[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군서면 분회는 21일 열린 2020년 군서면 노인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모범공무원 감사장과 함께 금일봉(10만원)을 전달하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감사장의 주인공은 2020년 1월 1일로 이원면으로 전출한 김은옥 주무관(사회복지 6급)으로 3년 6개월 동안 군서면에 근무하며 노인회 업무를 맡았다.

김 주무관은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모습으로 지역 경로당을 자주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자 힘쓰는 등 지역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서진석 군서면 분회장은 “노인 대상으로 행정을 하다 보면 어려운 점이 너무 많은데 잦은 부탁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성심껏 도와주어 늘 고마웠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