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지난 2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0가구에 '희망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나눔 꾸러미는 떡국 떡, 쇠고기, 명태포, 과일 등 설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해양생물자원관 직원들이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새해 인사를 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장항읍 좋은이웃 77호인 해양생물자원관은 2017년부터 명절 맞이 꾸러미 나눔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복밥상 사업, 김장나눔축제 등 협의체 특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장항읍 주민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정환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꾸준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해양생물자원관 황선도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자원관을 포함한 장항읍 좋은 이웃들이 있어 올 설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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