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0여 명의 학습자가 각종 수상, 등단, 출판·전시회에 참여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해 대전시민대학의 풍성한 학습자 성과를 발표했다.

2013년 개관해 8년 차를 맞이하는 대전시민대학은 지난해 연간 2100여 강좌, 3만7000여 명의 학습자가 방문하면서, 명실상부한 대전의 중추적인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해 대전시민대학의 강좌를 수강하는 학습자들은 인문학, 요리, 미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해 8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 소설, 수필 등의 분야에서는 류근만 학습자를 비롯한 16명이 등단했다. 

또한 총 4권에 이르는 출간, 16회에 이르는 공연, 전시, 자격증 취득 등 어느 해 보다도 많은 500여 명의 학습자들이 각종 성과를 냈다.

금홍섭 원장은 "대전시민대학의 학습자들이 학습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해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평생학습의 성과가 지역사회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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