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

대상은 군에 거주하면서 2020년 1월부터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다.

지원 금액은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이다.

공급업체가 선정되는 이달부터 주문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신청하면 월 2회 12개월 동안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해당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체계를 제공, 지역농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농업정책과(☏ 043-539-35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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