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13일 오전 10시 23분쯤 충북 음성군 소이면 충도저수지에 SUV차량이 빠진 것을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차 안에서 A씨(78)와 B씨(77)를 꺼냈다.

A씨와 B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저수지 인근에 사는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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