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상당구 정정순 예비후보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상당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예비후보(62)는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에게도 국·공립유치원 수준으로 학부모 부담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현재 국·공립유치원 학부모는 월 2만원을 부담하는 반면 사립유치원 학부모는 21만4000원(2015년 교육부)을 부담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자체의 예산으로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보니 매월 원아 1명당 국·공립유치원에서는 50만원이 쓰여지고 있는 반면 사립유치원에서는 26만원이 쓰여지고 있어(2017년 육아정책연구소) 사립유치원 원아와 학부모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며 "따라서 사립유치원 학부모에 대한 지원 확대는 국·공립과 사립간의 형평성, 저출산 극복, 영유아 무상교육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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