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관내 찜질방 3개소에 축광식 피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 도면함을 설치했다.
소방작전용 도면함은 화재 및 재난상황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 현황, 화재진압작전도, 건물 내부현황 등을 표시한 것이다.
홍성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정전 시 피난유도등으로 식별이 불가능할 것을 대비해 축광식으로 만들어진 피난 안내스티커를 찜질방 내부 통로 바닥에 부착했다.
김훈환 화재대책과장은 "관내 찜질방에 도면함을 설치하고 축광식 피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재난상황 시 현장 활동에 큰 효과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도면함을 관리,재정비하고 확대 설치해 소방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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