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8시경, 대술면 공장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소방드론으로 지붕의 화재 상황, 연소 확대방향 등을 신속히 파악해 진압작전에 적극 활용했다.

또한, 소방차량 13대와 인원 41명이 투입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연소확대 방지에 주력하는 등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

예산소방서에서는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해 인명검색, 재난상황 파악, 실종자 수색, 동물구조 등 다양한 구조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김부일 화재구조팀장은 "평소 꾸준한 드론 조작훈련을 통해 다양한 소방 활동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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