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우종권)는 6일 천안 백석농공단지에서 제조업 끼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민간재해예방기관,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 했으며 캠페인 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산업단지 입주업체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패트롤 점검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건설업 추락은 물론 끼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제조업체에 대한 패트롤 강화에 나섰으며 충남지역본부는 사업 효과성이 좋은 산업단지를 전초기지로 삼아 위험기계를 다수 보유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패트롤 점검을 집중해 관내 산재사고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축시키겠다는 목표이다.

우 본부장은 "산업단지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밀집된 만큼 정부정책의 전달력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패트롤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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