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오창영 교수(사진)가 감정노동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교수는 감정노동이 사회적 문제가 생겨난 지난 2016년 뇌교육 기반 심신힐링 연구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년간 산업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책임자로서 감정노동 인식개선 및 심신힐링 체험교육을 200여개 보급해 학술진흥 부문 유공자로 인정 받았다.

특히 서울대 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감정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은 대면 접촉 없이 자신의 심신 상태를 증진할 수 있는 온라인 셀프 심신힐링 방법으로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기도 했다.

또 800만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와 고객과 근로자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와 교육 및 캠페인이 포함된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 교수는 "이번 수상은 본교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의 사회적 실천이자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사회적 문제해결에 앞장선 결과"라며 "자신의 힐링에서 시작해 함께 하는 사람들의 심신 건강과 자기개발 역량을 높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뇌교육 확산 및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가을 학기 신ㆍ편입생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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