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받은 물품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에 배달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 라임나무봉사단이 가온지역아동센터와 신아원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00장과 살균수 4박스(110만원 상당)를 20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버넷의 후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앞서 라임나무봉사단은 지난 3월 구성동과 청수동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으며 4월에는 실버타운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선율 회장은 "누구든지 벌고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청년사업가들로 만들어진 우리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에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도 잘 실천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18명으로 구성된 라임나무봉사단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을 나누고 실천하며 지역을 위해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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