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녹색기금 약 1억원 투입,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충남 논산시가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민에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나눔숲-룸비니동산이 완공됐다.
 
 나눔숲은 사회복지법인 법륜원 선재어린이집(노성면 화곡리)에 약 985.2㎡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한 2020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억 원 가량의 녹색기금을 지원받아 완료했다.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나대지에 소나무, 화살나무 등 전통수종 위주로 23종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눔숲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 사회,경제적 약자에 보다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에게도 자연친화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의 숲체험 갈증 해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유장희기자
 (사진-나눔숲 조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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