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용 의장"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행동과 실천으로 약속을 지켜나가겠다."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3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창용 신임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과 김홍장 시장, 시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외부 기관장 별도 초청 없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규모를 축소했다.

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높은 경륜과 탁월한 식견을 갖추신 선배·동료 의원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에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며, 화려한 말보다 행동과 실천으로 약속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1일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미래통합당 최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임종억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전재숙 의원(민주당), 총무위원장에는 최연숙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윤명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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