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연권·정해일·김지택씨
이용택·김태복 교수 등 비롯 작가 15명까지 총 40여점 선봬

▲ 김태복 교수 作 비-몽.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과 교수전이 오는 13일부터 교내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 학과 이용택·김태복 교수와 최근 유명을 달리 한 고(故) 김연권·정해일·김지택 명예교수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고 현재 청주교육대 미술과에 출강하며 인연을 맺은 15명의 작가들까지 약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회화·조각·공예·서예 분야의 권오상, 강완규, 강호생, 김성미, 박진명, 원영미, 신철우, 양헌주, 장백순, 정민용, 최민건, 이미정, 이종국, 최규락, 한희준 등이다.

오픈식은 13일 오후 5시 축사, 작가 소개, 테이프 커팅,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이혁규 청주교육대 총장을 비롯해 참여 작가, 지역 예술인, 청주교육대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고 작가 중 고 김연권 교수의 작품 기증식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토·일요일 휴관.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