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남 논산에서 30대 외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 누적 확진자는 194명으로 늘었다. 충북(82명), 대전(166명), 세종(50명)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논산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적의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카자흐스탄 출국 전 현지에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공합 입국 당시에도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 남성은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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