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TV는 사랑을 싣고’
▲ KBS2 ‘TV는 사랑을 싣고’

 

유튜버 헤이지니가 연예인 자녀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11일 재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헤이지니가 고3 재수 시절을 함께 한 친구 김수원 씨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현주엽은 헤이지니의 수입에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헤이지니는 “저희 직원이 13명 정도 된다. 저도 회사에 직원으로 되어 있어서 월급을 받기 때문에 수입을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연간 수입 20억 원 이상이라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KBS2 ‘TV는 사랑을 싣고’
▲ KBS2 ‘TV는 사랑을 싣고’

 

그러면서 자신의 팬미팅에 배우 이영애와 아이들이 찾아왔다고 밝히며 “실제로 연예인 자녀분들을 꽤 많이 만났던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친구 김수원에 대해 “입시가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 학교를 가고 싶은 열망이 큰데 제 뜻대로 되지 않지 않나. 다른 친구들에게 기도 눌리고 지방에서 와서 주말만 연기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근데 수원이는 항상 똑같았다. 서울예대 시험을 보고 너무 속상해서 피자를 먹다가 엄청 울었다. 수원이가 휴지를 주더라. 위로 대신 옆자리를 조용히 지켜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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