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전문성으로 민원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

▲ 유성구 청사 전경
▲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시 유성구가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구는 부서장과 구민의 추천으로 적극행정 공직자를 발굴하고 실무심사단 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인사위원회에서 토지정보과 김태혁 주무관, 건강정책과 이인숙 팀장, 사회돌봄과 정희정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

토지정보과 김태혁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계설정 합의 중재안을 제시해 토지소유자 간 의견을 조정하고 경계분쟁 민원해소, 토지 정형화와 맹지 해소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사유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건강정책과 이인숙 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와 드라이브스루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구축 등 감염병 대응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회돌봄과 정희정 주무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경로당을 적극 추진해 ICT 기반 복지공동체 구현과 돌봄 플러스 케어 사업의 기반마련이라는 성과를 냈다.

유성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한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시도한 적극행정이 각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이를 실천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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