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11개 물품의 '여름나기 키트' 전달

▲ 현대바이오랜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여름나기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바이오랜드 경영지원팀의 김대진 대리와 고한민 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의 차용기 본부장과 강태원 팀장.
▲ 현대바이오랜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여름나기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바이오랜드 경영지원팀의 김대진 대리와 고한민 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의 차용기 본부장과 강태원 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현대바이오랜드가 여름나기 키트를 3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바이오랜드의 여름나기 키트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무더위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키트는 삼계탕·설렁탕·곰탕과 같은 식료품, 휴대용 선풍기·샴푸·린스·제습제·모기향 등 생활용품, 영양제 등 11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 키트는 ㈜현대바이오랜드 본사가 위치한 오송읍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 이희준 대표이사는 "폭염과 코로나19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한 현대바이오랜드는 사업장 인근 아동 10명 100만원 결연 후원, 분기 별 임직원 참여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설립 이래 천연물을 활용한 추출·발효·유기합성 등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 바이오메디컬 위주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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