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 지원사업 추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7일 팁스타운에서 소셜벤처 기업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 ㈜돌봄드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2개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지원사업 MOU 체결 모습
▲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2개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지원사업 MOU 체결 모습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와 ㈜돌봄드림은 스트레스에 대한 다방면 공동 연구, 상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공유하고 스트레스 관련 데이터 수집, 생체 데이터 수집과 가공 방안 공유 등 사업화를 위한 기술고도화에 상호 협력한다.

대전혁신센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촉각과 청각 복합 솔루션의 만남'으로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 배익렬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스트레스 줄이기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언택트 헬스케어 시장의 브랜드 역할을 하게 되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소외 받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약한 사람들이 세워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돌봄드림 김지훈 대표는 "많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층이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수혜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지금까지 제대로 된 보조기기 없이 인적 자원에만 의존해온 치료 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로 소셜벤처 기업 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공동 연구와 상호 제품·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자율신경계를 안정화하기 위한 '촉각'과 '청각' 복합 솔루션의 만남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는 국내외 최초의 심박동수와 심전도 파형 기반 진정 유도 청각 솔루션으로 메디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1대1 맞춤형 서비스, 스트레스 분야의 과학적인 임상시험 연구를 기반으로 근거기반실무(Evidence Based Plactice) 중심의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돌봄드림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술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로서, 사용자의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심리상태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감을 주는 스마트 압박 조끼를 개발하고 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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