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는 5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향후 3년간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발전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또 일반재정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대학 재정 운영 자율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남서울대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체 모집인원의 85%인 1970명을 수시모집에서 우수 신입생 유치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승용 총장(사진)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해 온 결과이며 집필까지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진행했다"며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수도권 통학버스 운영, 학생지원 서비스 통합시스템 구축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두드러진 성과와 과감한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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