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 이하 자총 음성군지회)는 9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회설립 52주년 기념식’과 추석을 앞두고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조병옥 음성군수, 박종원 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대행, 최병칠 음성군지회장을 비롯해 소수의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기념식은 자유총연맹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봉사활동에는 각 분회, 여성회, 청년회 회장 등 소수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직접 송편을 만들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병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자유총연맹 일원으로써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발전에 앞장서고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국리민복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총 음성군지회는 1969년 설립해 52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매진했다. /음성=김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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