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충청일보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충청일보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를 가장 관심있게 보았을까요?

 

◇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자동차 초급속 충전인프라 개발 ☜ 기사 원문 보기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전기자동차의 충전수요와 장거리 이동에 대응하기 위해 초급속 충전인프라 운영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초급속 충전인프라는 도심 집중시설과 휴게소와 같은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초급속 충전기는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기존 통합형 충전기와 다르게 큰 전력변환 설비를 충전 위치에서 이격했으며, 각종 노이즈 영향을 최소화하고 충전구 배치가 자유로워 동시 충전 대수도 늘어났습니다.

또 전기차를 높은 전력으로 충전하면서 발생하는 케이블 내부의 열을 냉각하는데 IEC 62196-3-1 국제표준 기술기준을 적용해 안전기준도 강화했습니다.

전력연구원은 개발된 기술규격을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활용하고, 올해 하반기에 한전 초급속 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 구축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청주시, 재난지원금 대책마련 '부심’ ☜ 기사 원문 보기

 

충북 청주시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 신청기간 민원이 폭주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법(세대별 신청)과는 다르게 기준 하위 88% 이하 국민이 개인별로 신청하면서 선별 업무 및 민원 업무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시작되지만 벌써부터 일선에서는 이의 신청 문의와 기일을 착각한 노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력부족과 방역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TF를 꾸려 민원증가에 대비 할 계획입니다. 부족한 인력의 경우 기간제 87명을 투입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파견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청주 지역에서 이번 재난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는 72만 3000명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역대 최다’ ☜ 기사 원문 보기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 인원이 40만84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시험 응시 인원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이유로 부동산 가격 폭등이 큰 영향을 줬다면서 세종의 평균의 아파트의 경우 일년 사이 중개수수료가 두 배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토부가 공인중개사 시험 상대평가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년 시험은 응시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신규 공인중개사 합격자는 약 2만명 수준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합격자는 46만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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