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1월 8개월간, ‘문화가 喜(희)롱’ 주제로

▲ 제천문화재단 사무실. 사진=제천문화재단제공
▲ 제천문화재단 사무실. 사진=제천문화재단제공

충북 (재)제천문화재단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는다.

재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4400만원(국비)과 시비 4400만원을 보태 ‘문화가 喜(희)롱’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지역을 돌며 문화로 이어보자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4∼11월까지 8개월간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春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夏롱’을 진행한다.

이어 중장년 대상 ‘꿈꾸는 秋롱’, 노년기 대상 ‘꿈꾸는 冬롱’ 등 춘하추동의 사계절의 의미와 생애주기에 있는 전 세대 시민 간 매칭을 통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재단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을 통해 마련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지역예술인과 시민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문화의 질적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창립 3년차인 제천문화재단은 올해 9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7000만원을 지원 받아 각종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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