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예당 소공연장
가을 테마 가곡과 가요 메들리

▲ 협연자인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
▲ 협연자인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마티네Ⅵ-가을의 노래'를 선보인다.

사전 예매가 이미 매진된 이번 공연은 가을이 테마인 가곡과 가요 메들리 등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첫 순서는 깊어가는 가을에 감성을 더해줄 '가을 가곡'의 무대다.

조성은 곡의 '님이 오시는지'와 '코스모스를 노래함', 이기경 곡의 '들국화' 등이 먼저 관객들을 맞는다.

이어 소프라노 황은애 차석단원이 솔로 무대로 김효근 곡의 '가을의 노래'를 들려준다.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가 특별 출연해 '꽃밭에서'와 'Hey Jude'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은 귀에 익숙한 가요들을 작곡가 천성미가 편곡한 '가을 가요 메들리'가 장식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을이 오면', '가을 편지' 등 친숙한 곡들을 합창 하모니로 선사한다.

관객들은 발열 체크, 출입 등록, 마스크 착용, 두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043-201-2306)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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