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 첫 번째 육아지원 전문기관 개관

▲ 태안군아이키움터개관 사진
▲ 태안군아이키움터개관 사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태안군 내 영유아 및 가정양육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기관인 태안군 아이키움터(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4)를 수탁 받아 이달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8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동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직무대리), 가세로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이혜경 아이키움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육아, 성장하는 태안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운영되며△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행복한 성장 지원△수요자 중심의 양육지원 활성화△다양한 육아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육아전문기관이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자녀를 둔 태안군민과 태안군 영유아기관이라면 누구든지 화~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이용할 수 있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달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3년간 태안군으로부터 아이키움터를 위·수탁 받아 운영하게 된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직무대리)은 "태안군 내 영유아 가족의 육아 부담을 낮추고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학대피해아동쉼터, 노인종합복지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13개의 시설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과 돌봄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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