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가 2주 연속 주말 극장가 정상을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지난 주말(3~5일) 기간 관객 13만263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62만6480명을 기록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마법의 세계’, 코미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각각 관객 10만7793명, 10만5239명을 모으며 지난주와 같은 2, 3위를 유지했다.

신작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관객 4만7637명이 찾으며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8만148명이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에 맞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다.

SF대작 ‘듄’이 같은 기간 4만4145명을 추가하며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20일 개봉한 ‘듄’은 관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중이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은 149만5462명으로 15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그 뒤를 이어 6위 ‘이터널스(2만462명)’, 7위 ‘라스트 나잇 인 소호(1만5963명)’. 8위 ‘태일이(1만3130명)’, 9위 ‘장르만 로맨스(1만3130명)’, 10위 ‘귀멸의 칼날:주합회의 나비저택 편(1만1586명)’이 순위권에 랭크됐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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