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회 참석

▲ 윤석열(왼쪽) 국민의 힘 대선후보, 손학규 무소속 대선 후보 등이 31일 충북 단양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진행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사진=목성균기자
▲ 윤석열(왼쪽) 국민의 힘 대선후보, 손학규 무소속 대선 후보 등이 31일 충북 단양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진행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사진=목성균기자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1일 충북 단양 천태종 총본사 구인사를 찾아 불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윤 후보는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을 맞아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봉축법회에 참석해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천태종 최대 행사인 봉축법회에는 윤석열 대선후보와 같은 당 권성동·이종배·주호영·엄태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비서실장 오영훈 의원, 손학규 무소속 대선후보 등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조사전에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고 쓰여 있고 대조사께서는 나라의 미래와 번영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오른쪽)가 31일 충북 단양 천태종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해 종정 도용스님에게 합장인사를 올리고 있다. 사진=목성균기자
▲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오른쪽)가 31일 충북 단양 천태종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해 종정 도용스님에게 합장인사를 올리고 있다. 사진=목성균기자

법회를 마친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냐”면서 “어려운 나라를 국민이 힘을 합쳐 바로세우고 난국과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라의 법도를 바로 세우는 것이 경제적 번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이재명 대선후보 비서실장은 “감염병과 경제난으로 온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오직 국민과 민생이라는 각오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일념 정진하겠다”고 대독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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