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서는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객에게 얼음낚시에 대한 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서는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객에게 얼음낚시에 대한 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 음성지사(지사장 석월애)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소재 오성저수지에서 석월애 지사장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한파로 인해 저수지 수면이 결빙되고 코로나19로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급증하면서 시설물 내에서 얼음낚시, 썰매타기 등 겨울철 놀이가 성행한데 따른 조치다.

이날 안전사고 방지 현수막 설치와 낚시객 안전 홍보계도활동, 저수지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석월애 지사장은 “낚시금지를 강제할 수 있는 제도·법률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대책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