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수박 등…교육비·창업보조금 지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8일까지 40세 미만 청년귀농인(예정자) 시설채소 현장실습 교육생 5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교육생이 월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최대 8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급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5개월 과정 교육을 수료한 뒤 충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는 창업 보조금 1000만원,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자금으로 귀농 농업창업 융자금 3억원 등 다양한 지원책도 제공한다.

교육은 주작목 딸기와 부작목 수박·방울토마토에 대한 핵심 재배기술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또 월 1회 시설하우스 관리, 재배·유통 융복합 체험농장 운영 등 우수 농장 현장체험도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충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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