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은 다문화 체험 ‘다함더함’(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다함더함’은 학생이 다문화체험을 하며 여러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경험하는 자리다.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청주 한 벌초 등 36개교 학생 160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전시체험관 견학을 할 수 있다.

세계의 축제, 특히 몽골 문화·역사를 알아보고 몽골 전통놀이인 샤가이도 체험한다.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체험으로 학생이 문화다양성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며 “다문화 사회 인식과 적응에 도움이 되는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박장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