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코로나 혹은 재난에서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풀내음(풀어쓰는 내 마음)'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풀내음'은 재난 경험 글쓰기로 감정을 표현해 부정적인 정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타인의 경험을 간접 체험하며 심리반응에 대한 보편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사연나누기(코로나 혹은 재난으로 인해 힘들었던 기억) △공감하기(다른 사람들이 용기내서 쓴 사연을 읽고 공감 및 격려) △실천하기(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일상에 적용)로 구성돼 있다. 

'풀내음' 홈페이지(writemymind.creatorlink.net/)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보다 지속적인 상담을 희망할 경우 충북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43-262-7114)를 통해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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