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8일 꿈키움홀에서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19개 우수 중소기업체 관계자와 취업 맞춤반에 참여하는 32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 학생, 기업 등 3주체가 취업 확정 협약을 했다.
학생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학교에서 이수한 후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졸업 후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는 병역 특례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진근 교장은 "이 협약을 통해 학생은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만족을 주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