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과기원, '2022년 충북 블록체인 신규 과제기획' 추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2022년 블록체인 산업 지역거점 기반구축 사업'의 하나로 블록체인 신규 과제 발굴에 집중한다.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충북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중·대형 국책과제 발굴 및 기획을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을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를 통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충북 블록체인 신규 과제기획 공모사업' 범위와 지원금을 확대해 충북 특화 블록체인 과제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Pass 서비스 플랫폼 구축(3D 분야) △NFT 기반의 웹 디자인 저작권 관리 플랫폼(디자인 분야) △3D 관광데이터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관광 분야)이다. 

센터는 지난 2018년에 충북도 신성장동력과 지원을 통해 개소한 이래 △2021년 블록체인 국책 사업기획 및 수주 △신규 과제기획 △이슈페이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도내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앞으로도 충북에 특화된 블록체인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책과제와의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지역거점 기반 구축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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