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구현 박차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청주시·음성군·진천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주관·참여기업(관)간 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과기원은 ㈜시큐웨어, 충북대병원,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CJB청주방송, ㈜이플랜, ㈜먹깨비 8개 기관과 협약을 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3개의 솔루션 과제인 △병원·소방 연계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의료) △초소형전기차와 자율주행 기반 신모빌리티 플랫폼(교통) △충북 공공배달앱 연계 두레형 O2O 서비스(생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솔루션의 주관기업인 ㈜시큐웨어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충북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선중이다. 

 청주대 산학협력단, CJB청주방송, ㈜이플랜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에서는 오송, 오창, 혁신도시 내 생활형 근거리 이동성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초소형전기차 공유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솔루션의 주관기업인 ㈜먹깨비는 충북 공공배달앱 연계 두레형 O2O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수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 산업구조 변화로 감소한 일자리 감소 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2023년까지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도민의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생활 속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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