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마진 확보 위해 소형아파를 공급 쉽지않아
청주 소형아파트 위상 높아질 가능성↑
[이원배 본보 부동산전문위원/부동산 미래공인 대표]
미국연방준비제도 중앙은행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 확대로인하여(0.75P)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2일 빅스텝(한번에 0.50%이상인상)에 나설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과정부,가계등 시장참여자들에게 금리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인상으로 인하여 시중은행일반대출이자는 8%까지 상승하는 금융부담이 예상되어진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이것은 주택시장에서 무리한 레버리지투자를 통해 집장만한 경우 사실상 '멘붕 상태'에 빠질것으로 관측된다.
10년만에 '기준금리3%시대'진입으로 부동산경기 사이클상 수축기의 전형적인 하락조정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충북 청주의경우도 구도심 사모구역주택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9167세대의 입주예정물량이 대기중이기 때문에 청주주택시장의 여러 개발호재(청주인구증가/공단일자리증가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택시장의 거래량을 동반한 주택시장의 경기회복을 논하기란 쉽지 않다
고금리와 입주물량등 여러하방 요인도 함께 고려하는 리스크관리도 필요하다
필자 확인한바 중대형평형으로 구성된 대규모입주예정물량은 현재 건설사가 원자재가 상승및 건설사 마진 확보 위하여 소형아파트를 공급하지못하는 상황은 계속되어질것으로 보인다
청주 소형아파트 주택시장은 인구구조변화로 인한 1인가구 급증,이로 인한 세대수증가 그리고 청주 산업단지 호재 (오송생명과학단지/청주산단)는 양질의 일자리 증가로 이어져 유입될 2030 직장인들의 주거 환경이 지속적인 화두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급등했던 전용85㎡ 초과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주택시장 사이클상 하락 수축기에 해당하는 조정을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인구구조변화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은퇴시점의 베이비붐 세대수요, 즉 임대용소형 또는 자녀의 분가로 인한 다운사이징 수요도 증가추세임을 감안, 소형아파트의 경우 섣불리 시세하락을 예단하긴 힘들다.
지금시점에서 전세가와 매매가 가 하락하지않고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금리에 대한 우려와 건설사의 중대형위주 공급은 필연적으로 대출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면서 다운사이징한 주택수요도 점차 주택시장에 반영 되고 있기 때문에이 있다.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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