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팀 동메달 획득, 스쿼시 강국 입증

▲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과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과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상당구 월오동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팀은 아쉽게 6위에 그쳤다.

하지만 여자팀은 2018년 제19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며 스쿼시 강국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일본, 쿠웨이트 등 12개국이 참가했으며, 남자팀은 인도가, 여자팀은 홍콩이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남자부 우승팀인 인도선수들에게 메달과 우승피켓을 전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싸워준 대한민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시에서 개최된 국제규모의 체육행사로 그 의의가 크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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