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개월간 기초영농기술 습득 등 41명 '졸업'

▲ 지난 22일 9개월 간 기초영농기술교육 등을 마친 교육생 41명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지난 22일 9개월 간 기초영농기술교육 등을 마친 교육생 41명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으로 부터 30세대 41명의 교육생이 수료증과 축하를 받았다.

이들 교육생은 지난 3∼11월까지 9개월간 지원센터에 머물며 기초영농기술·창업계획수립과정·실증포장 실습·우수농장 현장 체험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시는 이번 수료생 중 절반이 넘는 18세대가 제천에 정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9개월 동안 열심히 수업에 임한 교육생 여러분을 축하한다”면서 “제천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선진농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one-stop으로 제공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달까지 제8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모집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043-641-696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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