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가난해질수있다"
공인중개사가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
[이원배 본보 부동산전문위원/부동산 미래공인 대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고시대 경제불황으로 주식시장과부동산시장 모두 침체된 가운데 투자관점에서 현시점을저평가 매수기회로 보는 일각의 전문가들이 있다.
다만 단기간 경제회복을 낙관만 할 수 없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폐업률이 치솟고 청주시 식품접객업소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코로나팬데믹 발생직후 대비 더 높은 9%의 폐업률을 보였다.
개인이 경제불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독자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중요한 핵심5가지는 아래와 같다.
1)채무의양 줄이고 기회잡을 현금보유해야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 저평가된 상태에서 매수기회임은 확실하다 다만 무리한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투자는 매우위험하다.금리에 대한 리스크가 아직 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채무를 줄이고 현금을 모아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저평가된 좋은 매물을 투자할 현금 확보가 필요한 시기이다.
빚은 리스크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2)개인이 사업을 하기위한 초기 자금은 최대한 적게
지금은 무엇을 하더라도 돈을 적게 들여야 한다.
재료비 및 인건비등이 높은 고물가 시대에 금리비용까지 만만치 않은 어려운시기임을 감안하여 창업과 부업시 최대한 돈을 적게 들여야 하며 투자또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후 안전자산을 위주로 적립식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
3)스스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선택과 집중
개인사업주와 직장인 모두 불황에서도 견딜수 있는 자기자신만의 대체불가능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문제는 집중해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이다,자신의 성향과 강점 약점을 스스로 분석하고 스스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미래지향점을 분명하게 분석하여 집중해야 될 지향점을 선택해야 한다,
내직업 또는 사업이 미래에 대체될 수 있는 사업인지 레드오션인지 블루오션인지 판단한다. 방향이 정해졌다면 현포지셔닝에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야한다.
4)지금과 같은 고용침체 경제불황 언제든 다시올 수있고 장기간 이어질수도
발표된 자료 구조조정1순위 직원유형에 따르면 근무태도가 불성실한직원이 최우선이고 그다음순위가 중간관리자 및 고액연봉자이다.그러나 이 내용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반복되는 사례이다,개인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노력,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찾아야 한다.
기업에서도 단순한 업무는 위임 아웃소싱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업무만 주력하여 집중하는 모습이다.
5)위기의 자영업 청주상권속절없이 무너지는 상황
코로나 팬데믹3년동안 자영업시스템 대전환되어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하였다.
배달이 가능한 점포가 경쟁력이생겼고 배달을 할 수 없는 점포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포장판매가 되는 밀키트시장이 확대되어지면서 기존 골목상권이 더 이상 설자리가 없는 상황이지속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소비트랜드의 변화로 무점포온라인 쇼핑몰지속확장/외식업대형화,고급화로 양극화/포장판매 밀키트시장확대/고물가로인한 식재료부담등이 서민 생계형골목상권 소규모점포소상공인들에 대한 도미노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청주 성안길 의류도소매업위주 폐업으로 인한 공실급증 이로인한 금융권의 상가대출부실채권도 증가추세이다.
틈새시장으로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무점포온라인쇼핑몰 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공유형 주방,공유형창고,공유사무실점포를 통하여 사업을 하는 경우 초기
자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대출을 억제하여 금리리스 크를 극복하는 방안등이 어려운시기 새로운 신규창업의 트랜드가 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안전자산위주로 분산투자가 이루어져야하고 레버리지를 통한 상가투자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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