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 획득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가 제57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0m에서 맏형 배재현과 구대한이 공동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대한은 5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총 3개를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배재현, 구대한, 원종혁, 신영섭이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에서 배재현과 원종혁이, 70m에서 김소희가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총 4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30m에서는 원종혁과 김소희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홍승진 남자양궁부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청주시에 감사하다"며 "자만하지 않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응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기자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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