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옥마을, 전통주, 공염 프로그램 마련

▲ 스리술쩍 페스타 포스터
▲ 스리술쩍 페스타 포스터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3일 논산한옥마을에서 즐거운 한옥마을 시즌1-논산 스리술쩍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재단에 따르면 논산의 전통주와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시향ㆍ시식하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까지 즐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논산 스리술쩍 페스타는 지역의 먹거리 자원이 밑바탕 된 콘텐츠를 개발해 미식관광의 한 요소로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조장이 곳곳에 있고 우수하기로 정평이 난 논산 5품(딸기ㆍ젓갈ㆍ대추ㆍ곶감ㆍ고구마)이 있는 논산은 전통주는 물론 곁들임 음식을 만들어내기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이번 논산 스리술쩍 페스타에는 세계 최초로 감 와인을 개발한 양촌와이너리, 딸기막걸리로 유명한 논산탁주 양조장, 인기 막걸리 브랜드 서울막걸리 등이 함께한다. 

논산 로컬푸드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특산물 페어링 푸드와 고구마빵ㆍ딸기빵 등 지역의 새로운 대표 간식 등도 즐길 수 있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들로는 △코믹 서커스 마당극 △전통 한옥 배경의 클래식 공연 △바텐더 칵테일 쇼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 △염색천으로 꾸며진 포토존 △논산한옥마을 스탬프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 전통주의 맛과 향, 깊은 매력을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이 품고 있는 여러 가치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며 창의적 관광콘텐츠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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