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유공자, 100세 어르신, 기초수급자 찾아 예우, 공경 표해 

▲ 참전 유공자와 명절 인사를 나누는 백성현 논산시장
▲ 참전 유공자와 명절 인사를 나누는 백성현 논산시장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이번 추석 명절에도 지역의 국가 유공자, 100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집을 찾아 예우와 공경을 표하는 등 진정성 있는 명절인사를 빠뜨리지 않았다.

지난 25일 오후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인 이창영 옹(성동면 거주, 95세)의 자택을 찾은 백 시장은 큰절을 올린 뒤참전용사들이 보인 숭고한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세심한 보훈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100세 어르신 댁을 찾아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100세 기념 청려장을 전해 드린 후, 모 기초생활수급자의 집도 방문, 어려움을 경청하며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은 제 부모님과도 같은 소중한 분들이기에 부모님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편안하고 화목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망을 촘촘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들어 국가유공자 위문 대상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추석을 앞두고는 관내 국가유공자 2127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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