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 선수단 624명(선수 418명·임원 및 관계자 206명)이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역도, 축구, 론볼 등 총 24개 종목에 출전해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이철재(사격)와 이명호(사격)를 비롯해  박진호(사격)·김정남(사격)·김군해(탁구)·양재원(역도)·최근진(역도)·김현승(수영)·권혁규(론볼)·차민형(테니스) 등이 나선다.

김태수 충청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린 선수와 지도자 및 경기단체 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선수단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는 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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