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2일(금) 자정까지 선착순 2024명 모집
맥키스컴퍼니 창립 50주년 기념 대회 새 단장
2024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출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서 이색 새해맞이

▲ 2024 선양 맨몸러닝페스타. 포스터
▲ 2024 선양 맨몸러닝페스타. 포스터

"한해의 묵은 때를 벗어던지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

2024 선양 맨몸러닝페스타가 2024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물빛광장에서 펼쳐진다.

주최·주관사인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종전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대회를 준비했다.

'선양'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의 옛 사명이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국내 최저 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의 제품명이다.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는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웃통을 벗은 채 대전 갑천변 7㎞를 달리는 이색적인 축제다. 

2016년 시작돼 팬데믹 시기 2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6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색다른 재미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선양 맨몸러닝페스타의 가장 큰 매력은 새해 소망과 각오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미난 바디페인팅과 개성 넘치는 복장으로 러닝을 즐기는 이색 참가자들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특별상은 △포토제닉 선양상(가족·친구·연인 3개 부문) △장거리 참가상 △바디페인트상 △최고령 참가상 △함께라서 더 좋은 다수 단체 참가상과 행사 당일 공개 예정인 '깜짝상'이 있다.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을 비롯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참가 인증샷, 소중한 추억의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선양사진관과 선양홍보부스는 물론, 소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위시월, 티(Tea) 부스, 캐릭터 사진 포인트뷰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 새해를 맞아 무료 떡국 나눔이 도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조웅래 회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과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자 대회명 변경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위해 새 단장을 했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색다르게 맞이하며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는 2024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22일(금) 자정까지 선착순 2024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선양 맨몸러닝페스타 홈페이지(https://djmmrun.c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20세 이하(2024년 기준 2005년생 이상)는 무료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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