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교육시스템, 정책 개발, 자문 등 시정 발전 마중물 역할
두 기관, 평생교육·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 협력키로

▲ 계룡시-국립공주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임경호 총장, 이응우 시장
▲ 계룡시-국립공주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임경호 총장, 이응우 시장

충남 계룡시가 공주대학교와 공공정책 개발·자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교육욕구를 충족하고, 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과 자문기관 다양화를 위해 마련됐다.

▲ 업무협약식 주요 참석자들 모습
▲ 업무협약식 주요 참석자들 모습

두 기관은 협약에 앞서 지난 8월부터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계룡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자문 △문화·관광 자원과 축제 프로그램 등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학습시설 공동 활용 △공무원 위탁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등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주대학교와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주대의 전문적 교육시스템이 교육·문화·정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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