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교육시스템, 정책 개발, 자문 등 시정 발전 마중물 역할
두 기관, 평생교육·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 협력키로
충남 계룡시가 공주대학교와 공공정책 개발·자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교육욕구를 충족하고, 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과 자문기관 다양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앞서 지난 8월부터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계룡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자문 △문화·관광 자원과 축제 프로그램 등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학습시설 공동 활용 △공무원 위탁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등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주대학교와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주대의 전문적 교육시스템이 교육·문화·정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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