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 일원서 '용도령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 운영
평생학습교육 일환,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이해의 시간 가져
서로 다른 가족 문화 공유 체험,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

▲ 용도령 1박2일 가족캠프 참여자들
▲ 용도령 1박2일 가족캠프 참여자들

충남 계룡시가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서 '용도령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힐링캠프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군인, 일반가족 20가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 군인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해 가족문화를 공유하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 2인 3각 달리기
▲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2인 3각 경기, 단체줄넘기, 파도타기 등 명랑운동회 △바비큐 파티 △보물찾기  △아침 가족요가·명상 △추억사진 촬영·마음나누기 시간 등 가족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가족 구성원은 물론 다른 가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했다.

▲ 단체 줄다리기
▲ 단체 줄다리기

시는 처음 열린 이번 가족 힐링캠프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결과보고 등을 거쳐 부족한 점은 보완·개선해 나와 다른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권용산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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