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이 16일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계룡고와 용남고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눈부시게 빛나는 너의 내일을 응원해' 등의 문구가 적힌 응원 피켓을 들고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이 긴장을 덜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힐 수 있도록 응원했다.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차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신체접촉 지양은 물론 과도한 응원은 삼가고 차분하게 수험생 선전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수학능력시험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수험생 모두 자신을 믿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차량 진출입 관리, 주정차와 노점상 단속, 긴급 수송차량 지원, 사전 소방안전 점검 실시 등 수험생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계룡=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