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정책 추진

▲ 2024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모습
▲ 2024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모습

충남 계룡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2024년에 부서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전략을 제시하고 예산편성에 앞서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주요 시정 성과로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 △국방수도 계룡시 정체성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비전·정책개발과 함께 서민경제 안정, 안전·건강도시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2024년은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 해로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립한 미래 비전에 따라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에 나선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 K-방산 전자광학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폐)신도역 부활 추진 △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계 관광문화마을 조성 △웰에이징 힐링빌리지(치유마을) 조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건립 △두계천 개발 △대체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조성 등이 보고됐다.

중앙정부와 충남도 정책방향과 연계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함은 물론 공약사업의 충실한 이행으로 시민과의 약속 실천에도 주력한다.

이응우 시장은 "내년은 민선8기 시정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며 "오늘 보고된 사업들이 내년도에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힘껏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계룡=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