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사진 왼쪽 첫 번째)가 지난 4일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개인과 법인택시의 대중교통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의 육성·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를 이용하는 국민편의,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공약으로 선정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택시는 대중교통의 정의인 일정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지 않아 대중교통에 미포함됐으나, 2020년 국토교통위원장 발의로 일정노선이 없는 유람선이 대중교통에 포함된 선례가 있어 택시 또한 포함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양 예비후보 측의 설명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