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과정 입학생 등 30여 명 참여·생활 규칙 등 공유

▲ 금산군제공.
▲ 금산군제공.

충남 금산군은 1월 17일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서 중학생(중등과정) 2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서,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 생활 규칙 공유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용하게 되는 시설을 돌아보고 2024년 운영 전반 공유 및 협조 사항 등을 안내받는 학부모간담회에 참가했다. 

한편 금산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등과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교과 학습(수학) △특성화 프로그램(역량개발,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신체 활동(탁구, 볼링) △자기 계발(일러스트, 창의보드, 방카 뮤지션) △급식·상담·건강관리 생활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복지, 보호 등 지원을 위해 이번 아카데미가 추진된다"며 "올해 이용 청소년들이 건강한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041-750-4146, 4148)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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