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일성영농조합법인이 25일 영동군을 방문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곶감·포고버섯 등의 특산품 취급업체로 영동곶감을 미국, 싱가포르 등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성원을 다시 돌려주고자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리 대표는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 위기 해결에 보탬이 되고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